💌 [파스텔 뉴스레터] Z세대가 만든 캐릭터 팝업스토어 열풍!

2025.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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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 06 / 30 🎨

Z세대가 만든 캐릭터 팝업스토어 열풍!

안녕하세요. 파스텔미디어입니다!

여러분, 혹시 '아바타스타 슈'를 기억하시나요?

2000년대 초 해태제과의 게임 캐릭터 '슈'는

당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아이돌 이상의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슈의 라면가게', '슈의 외출준비', '얼초 만들기' 등

슈 게임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즐겼던 콘텐츠입니다!

@출처 : 와플래시 게임 아카이브

그랬던 '슈'가 14년 만에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와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2024년,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열자마자

열흘도 채 되지 않아 팔로워 3만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죠!

그리고 성수동에서 지난 20일부터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 역시

사전 예약 당일에만 1만 명 이상이 몰리며

'제 2의 전성기'를 증명했답니다.

@출처 : at.zip

하지만 '슈'를 비롯해

한때 사랑받았던 캐릭터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굿즈와 팝업스토어로 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 중심엔 바로, 추억을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하는

'Z세대의 감성 소비 문화'가 있답니다.

고전 캐릭터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출처 : 뿌까 TVING

@출처 : 블로그 https://blog.naver.com/cstory7/220783493904

Z세대는 어릴 적 감성을 지금의 콘텐츠로 즐기고,

굿즈를 사고 팝업스토어를 찾고,

SNS에서 과거의 캐릭터를 공유하며 새롭게 해석하는데 익숙합니다.

그렇다면 Z세대는 왜 과거 캐릭터에 다시 열광하는 걸까요?

1️⃣ 심리적 안정 욕구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 익숙한 캐릭터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은 심리!

2️⃣ 자신의 정체성과 취향 드러내기

굿즈나 공간 경험을 보여주며 자기 표현 수단으로 활용!

3️⃣ SNS 공유·공감 문화

추억 콘텐츠는 많은 반응과 교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소재!

이처럼 Z세대는 어릴 적 감성이 담긴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며 SNS에서 그 감정을 공유하고 확산시키죠.

@출처 : 위키백과

1976년 체코에서 시작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패트와 매트>는

국내에서도 긴 시간 사랑받아 온 캐릭터입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이 캐릭터가 Z세대 사이에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두 주인공의 포즈를 따라 인생네컷을 찍는 놀이가 유행하고,

다양한 밈 콘텐츠가 퍼지며

새로운 방식으로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출처 : 블로그 https://blog.naver.com/gomgomlog_/223906922368

이런 자발적인 유행과 감성 소비 열풍은

국내 첫 <패트와 매트> 공식 팝업스토어의 개설로 이어졌는데요.

올해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팝업에는

60여 종이 넘는 굿즈, 포토존, 포토부스, 소품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팬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죠.

팝업 오픈 소식은 X(구 트위터)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방문자들은 인증샷과 굿즈 사진으로 열기를 더했답니다!

@출처 : 쿠키뉴스

양파쿵야는 1998년 넷마블이 출시한 캐릭터로,

올해 27주년을 맞은 장수 IP인데요.

80-90년대생에게 익숙했던 이 캐릭터는 대중들 사이에서

서서히 잊혀져 가고 있었으나,

2023년도 SNS에서 양파쿵야가 밈 콘텐츠로 재조명되며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넷마블은 IP 사업을 확대하고

첫 팝업스토어 '쿵야 레스토랑즈'를 통해

오프라인 활동을 본격화하며 감성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했답니다.

@출처 : 넷마블 인사이드

이후 '소원상점', '육상선수권대회' 등

매년 새로운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열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양파쿵야는 Z세대의 자발적 관심과

브랜드의 꾸준한 노력이 더해져,

일시적 유행이 아닌 다시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 잡게 되었죠!

@출처 : 오픈애즈

IP의 인기는 결국 순환합니다.

오늘 살펴본 사례들처럼 캐릭터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관찰하고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 온라인 관심이

어느 순간 큰 유행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관심이 더 크게 확산되게 하기 위해

온라인 감성을 오프라인의 '직접 경험'으로

연결해 주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팬들이 캐릭터 세계관이 깊이 빠져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소장하고 싶은 굿즈를 제공하며

마음을 사로잡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인다면

캐릭터 IP는 오래도록 사랑받는 브랜드 자산으로 자리 잡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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